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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음악 이야기/Jazz

Fourplay - Chant

by 음악여행가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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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슈퍼그룹 포플레이의 앨범 "Chant"는 재즈, 팝, R&B의 영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놀라운 예입니다. 키보드의 밥 제임스, 베이스의 네이선 이스트, 기타의 래리 칼튼, 드럼의 하비 메이슨 등 전설적인 뮤지션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이 밴드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부인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증명하는 음악입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Chant"는 앨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무드 있고 분위기 있는 넘버입니다. 제임스의 잊혀지지 않는 키보드 선율과 칼튼의 미묘한 기타 연주가 최면과 같은 느낌을 주는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메이슨의 절제된 드럼 연주와 이스트의 펑키한 베이스 그루브가 트랙을 마무리하며 사운드와 질감의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https://youtu.be/OIuVGnTHENM

 

앨범의 다른 트랙들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인데, 각 뮤지션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믹스에 기여합니다. "파인애플 겟어웨이"는 활기차고 경쾌한 넘버로, 제임스의 장난기 넘치는 키보드 연주와 칼튼의 뜨거운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꿈 그 이상"은 이스트의 완벽한 베이스 연주와 메이슨의 감성적인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소울풀한 발라드입니다.

이스트의 멜로디컬한 베이스 연주와 메이슨의 폭발적인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펑키하고 역동적인 넘버 '저니'는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랙 중 하나입니다. 칼튼의 기타 솔로는 독창적인 프레이징과 기교적인 테크닉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곡입니다. 제임스의 키보드 연주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세련되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Chant"에는 포플레이의 음악적 역량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앨범의 사운드는 세련되고 유기적이며, 각 트랙이 마지막 트랙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응집력 있고 만족스러운 청취 경험을 선사합니다. 재즈의 뿌리에 충실하면서 재즈의 경계를 넓히는 이 밴드의 능력을 증명하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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